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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다정한 커플 사진 "본인 맞지만…좌시하지 않겠다" SM은 '묵묵부답'
입력 2014-06-25 10:28  | 수정 2014-06-25 10:37
최자 설리/ 사진=스타투데이
최자 설리 다정한 커플 사진 "본인 맞지만…좌시하지 않겠다" SM은 '묵묵부답'

'최자 설리' '좌시'

'최자 설리 열애설'이 재점화됐습니다.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에서 발견된 사진이 단서가 됐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갑 사진이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볼을 맞대고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또 설리의 사진에는 '돈 좀 작작 써'라고 쓴 메시지가 보입니다.

다른 최자와 설리가 함께 찍은 사진 위엔 장난스럽게 선글래스와 수염을 그려넣어 장난을 친 흔적이 보입니다.


최자 설리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자 설리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자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확인 결과 온라인 상에 떠도는 분실 지갑 사진은 최자의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설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개인적인 문제를 가지고 온라인상에서 공론화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과 열애설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묵묵부답인 상태입니다.

앞서 설리 최자는 지난해 9월 서울숲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블랙 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설리 측은 "친한 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최자 설리에 대해 누리꾼은 "최자 설리, 좌시하지 않겠다? 거짓말 한 너도 좌시하지 않겠다" "최자 설리, 처음 지갑 사진 올리신 분은 감사합니다" "최자 설리, 허위 사실 유포도 아닌데 좌시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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