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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트디부아르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
입력 2014-06-25 09:54  | 수정 2014-06-27 18:59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16강 진출'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예선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싸워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안드레아스 사마리스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의 윌프리드 보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그리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코트디부아르가 16강에 오르게 되는 상황에서 그리스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리스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오전 5시에 D조 1위 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그리스 16강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스 16강 진출, 사상 처음이라니 대단하다" "그리스 16강 진출,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를 꺾다니" "그리스 16강 진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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