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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확정…아시아 투어 ‘스타트’
입력 2014-06-25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JYJ(재중·유천·준수)가 올여름 잠실벌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8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4만명 규모)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JYJ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11월, 이틀간 7만 명을 동원했던 첫 정규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다.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기도 해 국내외 팬의 이목이 집중된다.
JYJ의 컴백 및 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세계 공연 프로모터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8월 주경기장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며 "하반기에는 매주 아시아 각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YJ의 정규 2집 앨범에는 국내외 작곡가들의 다양한 장르 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이 수록곡 대부분 가사를 직접 쓰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JYJ는 "오랜만에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며 "멤버들과의 음악 작업 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 기분 좋은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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