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만석, 명절 때마다 엄마 빈자리 느끼는 딸…"나도 함께 울었다" 뭉클!
입력 2014-06-25 09:53 
오만석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오만석, 명절 때마다 엄마 빈자리 느끼는 딸…"나도 함께 울었다" 뭉클!

'오만석' '오만석 딸'

배우 오만석이 싱글파파의 삶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다시 돌아온 MC 이영자와 새 MC 오만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오만석은 싱글파파 관련 "부모님이 아이들을 키워주신다고 했지만 내가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 내가 키우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오만석은 "아이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질 땐 명절 때"라며 "식구들이 모이는 시간이 되면 그리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집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울더라"면서 "엄마가 보고 싶냐고 하니 갑자기 울더라. 너무 미안했다. 딸 우는 걸 보면서 나 역시 함께 울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딸이 오히려 '왜 아빠가 나한테 미안하냐.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두들겨주더라"며 "깜짝 놀라고 뭉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만석 싱글파파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만석, 딸이 참 귀엽게 생겼던데" "오만석 딸, 의젓하고 듬직해보여" "오만석, 싱글파파였는지 몰랐네. 딸 있으니까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