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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호언` 일본, 콜롬비아에 1대 4 대패…`C조 최하위` 기록
입력 2014-06-25 09:48 

일본이 콜롬비아에 1대 4로 대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은 25일 오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3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 4의 큰 점수차로 패배했다.
이날 패한 일본은 1무 2패에 승점 1점을 기록하면서 조별리그 4위를 확정지었다. C조에서는 콜롬비아가 3승(승점 9)으로 조 1위, 그리스가 조 2위(승점 4)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17분 기예르모 콰드라도(26)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28)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10분과 37분 콜로비아의 잭슨 마르티네스(28)에게 잇따라 2골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어 후반 45분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일본과 콜롬비아는 1대 4라는 큰 점수차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콜롬비아, 일본 4강 간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일본 콜롬비아, 남의 일이 아닌듯" "일본 콜롬비아, 4대 1은 너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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