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반전 외국어 실력이 눈길을 끈다.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의 외국어 실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브라질 월드컵 특성상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는 경기가 펼쳐지는 도시를 항공으로 이동하는데, 안정환이 이동 중 만난 다국적 사람들과 그들의 모국어로 능수능란하게 의사소통을 해 주위를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는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안정환 위원은 "문제는 우리말이 안된다"라고 멋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 그는 이탈리아, 중국어 등까지 총 5개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0년 유럽진출이 쉽지 않던 시절에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당시 최고의 리그였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진출했었고 이 밖에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 다양한 곳에서 최고의 플레이어로 활약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날 안정환 외국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외국어, 대박이다" "안정한 외국어, 아빠의 반란" "안정환 외국어, 슈퍼마리오는 어디로" "안정환 외국어, 스펙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