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에서 하이힐로 경찰을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9시 50분쯤 서울 당주동에서 종로경찰서 소속 의경의 머리를 자신의 하이힐로 내리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47살 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진 씨는 세월호 추모 집회가 끝나고 나서 집회에 참가했던 300여 명과 함께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하이힐로 내리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기자 / myhan@mbn.co.kr ]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9시 50분쯤 서울 당주동에서 종로경찰서 소속 의경의 머리를 자신의 하이힐로 내리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47살 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진 씨는 세월호 추모 집회가 끝나고 나서 집회에 참가했던 300여 명과 함께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하이힐로 내리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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