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24일) 서울 수색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데다 홀로 사는 노인이어서 화재 당시 곧바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호스로 물을 뿌리더니 급기야 창문을 깨부숩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젯밤 9시 50분쯤.
다세대 주택 2층 집에 불이 나면서 홀로 살던 84살 이 모 할머니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들이마시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흰색 SUV 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한양대학교 부근에서 29살 윤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윤 씨 차에 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 2명과 버스 승객 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윤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도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급하게 차선을 바꾸다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 승객 43살 윤 모 씨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
어젯밤(24일) 서울 수색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데다 홀로 사는 노인이어서 화재 당시 곧바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호스로 물을 뿌리더니 급기야 창문을 깨부숩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젯밤 9시 50분쯤.
다세대 주택 2층 집에 불이 나면서 홀로 살던 84살 이 모 할머니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들이마시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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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SUV 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한양대학교 부근에서 29살 윤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윤 씨 차에 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 2명과 버스 승객 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윤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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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에도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급하게 차선을 바꾸다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 승객 43살 윤 모 씨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