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에 “나 기다리지마라” 이별 통보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에게 이별을 고했다.

24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6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회사에서 허영달과 만난 오정희는 그에게 이젠 집에 안 오는 거냐. 아무리 바빠도 잘 챙겨먹고 무리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달은 내가 싸워야 할 이 더러운 진흙탕 속에 정희씨를 빠지게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기다리란 말 못한다. 그러니깐 그냥 날 잊어라”라고 말했다.

허영달의 말에 오정희는 그 싸움 빨리 끝내요”라며 허영달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