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사업 투자 미끼 거액 가로챈 일당
입력 2014-06-24 18:51 
경기지방경찰청은 휴대전화 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을 가로챈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대표 4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자신이 차린 휴대전화 판매점 23곳에 투자하면 월 8%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115명에게 43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안심을 시키려고 판매실적과 통장 거래내용을 부풀렸고, 피해자 중에는 병원장과 은행원, 가정주부 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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