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조광수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조광수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원나잇 온리(감독 김조광수, 김태용)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안에 여자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넣은 건 아니다. 사실 ‘밤벌레를 보고 너무 좋아 극장 개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내가 하나 제작해 만들려고 만든 게 ‘하룻밤이다”라며 작품 탄생과정을 밝혔다.
이어 20대 초반의 사람들 중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며 동성애를 소재로 삼았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담았다. 영화를 만들면서 어쩔 수 없이 자기와 닮은 이야기를 만들게 되는 걸 느꼈다.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앞부분의 코믹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로 작품을 썼다. 그러나 영화가 점점 나를 닮아가더라”고 설명했다.
‘원나잇 온리는 2014 서울LGBT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된 퀴어옴니버스로, 스무 살 게이청년 세 명이 수능시험을 본 날 만나는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을 담은 ‘하룻밤(감독 김조광수)과 한재는 게이인 척 위장하여 밤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흥가 호프에 게이들을 모아 술자리를 마련한 뒤 호프집 사장과 짜고 그들을 등쳐먹으며 산다. 그는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귀여운 외모의 훈을 애인인 척 데리고 다니며 이용하지만 자신에 대한 훈의 마음을 애써 외면한다는 내용을 담은 ‘밤벌레(감독 김태용)가 ‘게이들의 뜨거운 하룻밤이라는 주제로 묶여 담겼다. 오는 7월 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김조광수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원나잇 온리(감독 김조광수, 김태용)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안에 여자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넣은 건 아니다. 사실 ‘밤벌레를 보고 너무 좋아 극장 개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내가 하나 제작해 만들려고 만든 게 ‘하룻밤이다”라며 작품 탄생과정을 밝혔다.
이어 20대 초반의 사람들 중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며 동성애를 소재로 삼았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담았다. 영화를 만들면서 어쩔 수 없이 자기와 닮은 이야기를 만들게 되는 걸 느꼈다.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앞부분의 코믹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로 작품을 썼다. 그러나 영화가 점점 나를 닮아가더라”고 설명했다.
‘원나잇 온리는 2014 서울LGBT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된 퀴어옴니버스로, 스무 살 게이청년 세 명이 수능시험을 본 날 만나는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을 담은 ‘하룻밤(감독 김조광수)과 한재는 게이인 척 위장하여 밤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흥가 호프에 게이들을 모아 술자리를 마련한 뒤 호프집 사장과 짜고 그들을 등쳐먹으며 산다. 그는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귀여운 외모의 훈을 애인인 척 데리고 다니며 이용하지만 자신에 대한 훈의 마음을 애써 외면한다는 내용을 담은 ‘밤벌레(감독 김태용)가 ‘게이들의 뜨거운 하룻밤이라는 주제로 묶여 담겼다. 오는 7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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