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성기 “첫 맹인役 감정 전달 잘되는 느낌…좋은 경험”
입력 2014-06-24 18:02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안성기가 데뷔 첫 맹인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안성기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 맹인 연기를 펼친 소감을 묻자 연기 집중력도 좋았고, 감정 전달이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바둑의 고수인 맹인 주님 역을 연기하며 ‘어떻게 표현해야할까?란 걱정이 많았다. ‘단조롭지 않을까? 우려가 컸는데 막상 연기를 해 보니 집중력이 좋고, 감정 전달이 잘 되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사람들의 승부를 담은 범죄 액션극으로,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