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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스크린도 접수…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헬머니’ 출연
입력 2014-06-24 16:39 
[MBN스타 손진아 기자] ‘대세 샘 해밍턴이 예능,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 접수에 나섰다.

소속사 델미디어는 24일 샘 해밍턴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헬머니에 동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샘 해밍턴은 극중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 낼 예정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어린 소녀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위해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아역배우 이레와 배우 김혜자, 강혜정,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헬머니(감독 신한솔)에서는 욕쟁이 할머니 역을 맡은 김수미 선생님의 영어 강사 역할을 맡아 웃음을 담당한다.

또한 같은 소속사 식구이면서 콤비로 활동하기 시작한 샘 오취리 역시 ‘헬머니에서 흑인노동자로 등장해 샘 해밍턴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헬머니는 한 할머니가 기구한 사연으로 전국 욕 배틀 오디션 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김수미를 비롯해 이태란, 이영은, 정만식, 정애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연말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샘 해밍턴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를 시작으로 최근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샘오취리 역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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