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즈 타선이 '옛 동료' 잭 그레인키(31 LA 다저스)를 실컷 두들겼다.
캔자스시티는 24일(한국시간)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들과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영상 출신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를 신나게 두들긴 끝에 5-3으로 이겼다. 팀 4연패도 끊었다.
캔자스시티는 4연패를 당하는 동안 8점밖에 내지 못해 빈타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나마도 한 경기에서 5점을 냈을 뿐(5-7 패) 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1점씩만 냈었다.
'환골탈태'한 캔자스시티 타선은 4연패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듯 그레인키로부터 5⅔이닝 동안 11안타(1홈런)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시즌 10승 사냥에 나섰던 그레인키는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어 10승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chqkqk@maekyung.com]
캔자스시티는 24일(한국시간)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들과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영상 출신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를 신나게 두들긴 끝에 5-3으로 이겼다. 팀 4연패도 끊었다.
캔자스시티는 4연패를 당하는 동안 8점밖에 내지 못해 빈타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나마도 한 경기에서 5점을 냈을 뿐(5-7 패) 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1점씩만 냈었다.
'환골탈태'한 캔자스시티 타선은 4연패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듯 그레인키로부터 5⅔이닝 동안 11안타(1홈런)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시즌 10승 사냥에 나섰던 그레인키는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어 10승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