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브라질 카메룬'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이 카메룬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17분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카메론을 압박했다. 1대0으로 지고 있던 카메론 역시 전반 26분 니옴이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네이마르가 마르셀루의 패스를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4분 브라질의 프레드(31· 플루미넨세)가 헤딩 슛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내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또 후반 40분 페르난지뉴(29·맨체스터 시티)가 오스카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4번째 득점까지 성공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이번 경기는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최고였다.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길 원했다. 브라질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브라질 16강 확정이네" "네이마르, 크로아티아에 이어 멀티골이네" "네이마르, 4대1로 이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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