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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 하차, "본업인 연기 충실하고자"…후임은?
입력 2014-06-24 16:07 
장현성 슈퍼맨 하차/ 사진=스타투데이
장현성 슈퍼맨 하차, "본업인 연기 충실하고자"…후임은?



배우 장현성과 아들 준우, 준서가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합니다.

24일 장현성 소속사 측은 "장현성 부자가 '슈퍼맨'에서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장현성은 작년 9월부터 합류해 약 10개월간의 예능도전을 마치고 다시 본업인 배우에 충실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장현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퍼맨' 제작진은 "그동안 장현성 씨와 준우-준서 형제는 다른 아빠들이나 아이들을 보살피고 조언하면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의 '슈퍼맨'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장현성 씨와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제작진을 기쁘게 해줬던 준우-준서 형제에게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현성 부자의 후임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진 후 큰 호응을 받은 점으로 미루어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정식 멤버로 출연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장현성 슈퍼맨 하차에 대해 누리꾼은 "장현성 슈퍼맨 하차, 아이들 위해서 잘 결정한 듯" "장현성 슈퍼맨 하차, 준우 준서 정말 귀여웠는데 아쉬워" "장현성 슈퍼맨 하차, 간간히 소식이라도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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