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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400만 돌파…올해 외화 최고 흥행기록 눈앞
입력 2014-06-24 15:0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흥행이 멈출 줄 모른다.

24일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으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수 400만168명을 돌파했다. 이는 6월 4일 개봉 후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무적의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21일 만에 400만 명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룬 것.

2014년 개봉영화 중 개봉 첫 날과 첫 주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출발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한 입소문 열풍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4일 만에 150만 명, 6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8일 만에 35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평일 7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2014년 개봉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429만7500명)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16만4963명)가 올해 개봉한 외화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리즈물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로서의 신선함, ‘타임루프(time loop)라는 독특한 소재, 절묘한 편집과 유머, 실제 56KG에 달하는 엑소슈트(exsosuits)를 입고 펼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리얼 액션과 스케일 등 블록버터의 모든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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