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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30대女 무단 침입, 현장에서 체포 “1년간 집 주위를…”
입력 2014-06-24 14:11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자택에 한 여성이 무단 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로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임신 중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 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앞을 서성이다 아내 이은성이 외출 후 돌아와 차고 문을 열자 그 틈을 타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놀란 서태지의 아내는 차고 문을 다시 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24일 한 여성이 차고에 침입했던 것은 사실로 확인되었다”며 1년 이상 집 주위를 배회했던 것 같다. 아직 팬인지는 확실치 않다. 경찰 조사가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평창동 저택에서 서태지의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은성은 임신 7개월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이은성, 얼마나 놀랐을까” 서태지 이은성, 집 경비 강화해야겠네” 서태지 이은성, 큰일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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