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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미쟝센단편영화제’③] 개성 넘치고 독창적인 출품작은?
입력 2014-06-24 12:41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강렬한 에너지와 생기발랄한 상상력의 한국 단편영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열린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장르로 단편영화 보기를 제안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이다. 경쟁부문의 각 작품들은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활발하게 활동중인 감독들로 구성된 집행위원단과 심사위원단이 장르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국내 영화제 최고 출품편수를 기록한 852편의 출품작 가운데, 3차례의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새로운 상상력과 참신한 개성이 돋보이는 한국 단편영화 57편이 선정됐다. 총 57편 중 29편이 프리머어 상영작이다.(비정성시 9편, 사랑에 관한 짧은필름 6편, 희극지왕 5편, 절대악몽 3편, 4만번의 구타 6편)

▷ 비정성시

비정성시 부문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이면을 꿰?뎬�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다. 총 18편이 출품됐다.

‘어디로 ‘명희 ‘풍진 ‘달팽이 ‘좋아요 ‘트리오 ‘일등급이다 ‘체어맨 ‘고양이 ‘잭보이 ‘비행소녀 ‘집 ‘마침내 날이 샌다 ‘균열 ‘단발머리 ‘23℃ ‘일어나 ‘사브라 등이 있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인간 본연의 감성, 일상 속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영화가 총 12편 소개된다.

‘소녀 배달부 ‘감기 ‘황찡과 마부 ‘여름방학 ‘알레르기 ‘다정하게 바삭바삭 ‘빈집 ‘만일의세계 ‘그 밤의 술 맛 ‘컷글러스 그릇 ‘간절기 ‘4학년 보경이‘ 등이 출품됐다.

▷ 희극지왕

희극지왕은 단조로운 우리 사회를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채울 단편영화를 엄선했다. 총 10편이 출품됐다.

‘담피소 ‘Tiny Planet ‘판매왕 문구동 ‘개진상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예술수업 ‘삼고초려 ‘어젯밤에 연희가 날 더듬은 것 같은데 ‘완벽한 액션 ‘뎀프시롤:참회록 등이 있다.

▷ 절대악몽

상상력 넘치는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줄 공포, 판타지 단편영화가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총 8편이 등장한다.

‘고요의 바다 ‘디스크 조각모음 ‘집으로 ‘12번째 보조사제 ‘한국관광 ‘어느날 갑자기 ‘더러워 정말 ‘호산나 등이 소개된다.


▷ 4만 번의 구타

4만 번의 구타는 통쾌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장르쾌감 선사할 단편 영화들이 뭉쳤다. 총 9편이 소개된다.

‘로망, 그레꼬로망 ‘수지 ‘불청객 ‘가면무도회 ‘아귀 ‘클로젯 ‘배드버그 ‘마리오네트 ‘더 파이트 등이 출품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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