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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3차례 걸쳐 사업가와 성관계 5000만원 받은 혐의 '벌금형 구형'…남편은?
입력 2014-06-24 12:19  | 수정 2014-06-24 12:19
성현아 / 사진=스타투데이


'성현아'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에게 벌금형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23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제8단독(심홍걸 판사)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돼 벌금형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성현아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 심리가 이어졌습니다.


성현아에 대한 최종 선고기일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입니다.

한편 성현아와 성현아의 남편이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월간지는 지난달 성현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성현아 남편은 1년 반 전부터 성현아와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별거 당시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성현아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현아의 남편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수완이 좋아 사업을 키워갔지만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전해졌습니다.

성현아의 시부모는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 "대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라며 성현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성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성현아도 참 속상했겠다" "성현아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두고봐야 하지만 그래도 연예인이 성매매라니..." "성현아 아닌 것 같기도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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