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050원(3.51%) 오른 3만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부터 애플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이 시작되면서 실적,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 애플 대상 매출액이 상반기보다 108% 증가한 4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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