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누적 수익률 50%" 신한금융투자, 자문형 랩 2종 판매
입력 2014-06-24 09:44 

신한금융투자는 누적수익률 50%대의 고수익 자문형 랩 상품 2종을 판매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11년 설정 후 누적수익률 58.31%를 기록한 '신한명품 세븐아이즈 자문형랩'과 56.59%를 기록한 '신한명품 한국투자밸류 자문형랩'이다. 두 상품이 출시된 2011년 당시 코스피가 2231.47포인트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 3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익률이다.
이 두 상품은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떨어진 기업을 찾아, 적정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때까지 장기투자하는 전략이다. 각각 '세븐아이즈투자자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해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운용하도록 설계됐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연간 1.9%의 랩 수수료가 발생한다.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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