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분할 효과` 한진해운홀딩스, 사흘째 上
입력 2014-06-24 09:15 

적자 사업을 떼어내고 알짜 회사로 새 살림을 차린 한진해운홀딩스가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한진해운홀딩스는 전일 대비 1550원(14.90%)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인적 분할 이후 거래 재개 첫날인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한진해운은 한진해운홀딩스의 해운지주사업부문과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이 신설법인을 한진해운이 흡수하는 분할합병을 결정했다. 한진해운홀딩스가 손실사업을 정리하고 흑자 부문만 재편해 새출발한 데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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