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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탈퇴' 크리스 中 영화 주연배우로 발탁…인증샷까지
입력 2014-06-24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를 이탈, 독자 행보 중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의 영화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중국 쉐징레이 감독은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 출연 배우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크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쉬징레이 감독은 또 웨이보에 "2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기다린 분들에게 보고합니다. 감독:나, 주연:우이판, 왕리쿤, 나, 장차오, 러이이자"라는 글을 남기며 크리스의 영화 합류를 공식화했다.
쉬징레이 감독은 앞서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을 당시 그를 지지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린 인물이다.
크리스는 데뷔 후 연기 활동을 펼친 적 없지만 독자 행보를 택함과 동시에 곧바로 영화 주인공이 돼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크리스는 현재 영화 촬영을 위해 체코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쉐징레이 감독 웨이보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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