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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의 아찔한 이중생활…러브라인은 재미 두 배
입력 2014-06-24 01:10  | 수정 2014-06-24 01:13
사진=고교처세왕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의 아찔한 이중생활과 러브라인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한 민석(서인국 분)의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민석은 이날 역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갔다. 회의 시간에 회사에서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는 PT(프레젠테이션)를 맡게 된 그는 수영(이하나 분)과 함께 발표 연습에 들어갔다.

이윽고 발표 날이 밝았고, 아이스하키 경기를 마치고 겨우 도착한 발표현장에서 민석은 재치를 발휘해 P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아찔하고 아슬아슬한 이중생활과 함께 러브라인이 본격화돼 재미를 더했다. 수영이 지욱(이수혁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챈 민석은 수영 놀리기에 나섰고, 어리바리하고 어떠한 말에도 크게 반응하는 수영을 보고 웃음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수영을 향해 장난을 치던 민석은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는 수영을 위해 지욱과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줬지만, 지욱은 이런 자리를 불편해했고, 결국 수영에게 상처되는 말을 내뱉었다.

이후 이미 한 차례 진우에게 거절당한 바 있는 수영은 냉정한 그의 태도에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집으로 향하던 길에 민석을 만난 그는 이제야 보이냐 내 꼴이. 괜한 장난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난 고백까지 했는데 결국 차였다. 다들 날 얼마나 불편해하는데, 회사에서 날 마주쳐도 질색해 하는데”라며 속상해 했다.

수영의 말을 마음에 담고 있었던 민석은 PT 발표를 완벽하게 끝낸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수영의 마음 풀어주기에 나서며 은근히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고교처세왕 캡처
민석의 이중생활과 함께 핑크빛 분위기가 짙어져가고 있는 민석과 수영. 여기에 수영이 좋아하는 지욱까지 합세하면서 본격 삼각관계가 점화됐다. 세 사람 사이에서 누가 달달한 모드를 가장 먼저 그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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