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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에 “그만 놔줘” 눈물
입력 2014-06-23 22:47 
사진=닥터이방인 방송 캡쳐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닥터 이방인 강소라가 박해진에게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홍종찬)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수술이 끝나고 퇴근하는 오수현(강소라 분)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준은 옷을 갈아입고 퇴근하려는 오수현을 막아섰다. 오수현은 마주한 한재준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지만, 한재준은 나한테 할 말 없냐”고 입을 열었다.

오수현은 망설이다 수술방에서 빠져나간 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한재준은 그거 말고”라며 진짜 마음을 말하길 요구했다.

그는 너 그 사람이랑 안 어울려”라며 그의 마음 안에는 다른 사람이 있다”고 자꾸만 박훈(이종석 분)을 향하는 오수현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다.

하지만, 오수현은 박 선생 마음 안에 재희 씨 있는 거 아는데도 안 돼. 잊으려고 해도 안 되고, 자꾸 눈물이 난다”고 이미 박훈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음을 표현했다.

한재준은 더 이상 재준 씨에게 상처주기 싫다”고 말하는 오수현의 손목을 붙잡으며 가지마”라고 부탁했다.


끝내 오수현은 나 그만 놔줘. 나 금방 잊을 수 있을 거야”라고 한재준의 손을 내려놔 앞으로 그들 사이가 어떻게 변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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