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 8월 13일 개봉 확정
입력 2014-06-23 16:56  | 수정 2014-06-25 19:40

'해무' '봉준호' '김윤석' '박유천'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고 배우 김윤석과 박유천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해무'가 오는 8월13일 개봉을 확정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특히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서고 그와 함께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설국열차', '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 '관상', '도둑들'의 이하준 미술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1일 '해무'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제작자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해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박유천 이번에도 연기 기대되네" "해무, 연출진들 대단하네" "해무, 혹시 트라우마 건드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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