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 “집만 오면 외롭다” 고백

도경완 아나운서가 부모님의 사랑을 장윤정에게 뺏겼다.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도경완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 도착하자 장윤정은 시어머니를 도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을 돕겠다고 나섰지만 거실로 쫓겨나고 말았다.
거실에 아버지와 둘만 남게 된 도경완은 말도 없이 앉아만 있었다. 이때 갑자기 아버지가 일어나서 주방 쪽으로 걸음을 향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이 또 혼자가 됐다”고 놀리자 도경완은 나는 왜 여기만 오면 외롭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도경완은 우리 아버지에게 장윤정은 교주다. 고집 세고 자기 뜻 굽힐 줄 모르는 분이 장윤정이 말은 잘 듣는다”라며 부모님의 며느리 사랑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