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상철 난투극, “고의적인 태클에 주먹 나갔다”…벌금이 무려
입력 2014-06-23 15:33  | 수정 2014-06-23 15:36
사진=MBC 방송 캡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현역 당시 몸싸움을 벌이고 벌금을 물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꾸며져 유상철, 이천수,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유상철에게 현역 때 상대편 선수와 난투극을 벌이지 않았냐”고 물었고 당황한 유상철은 국내냐, 해외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유상철은 발목을 다쳐서 재활하고 첫 게임 나갔을 때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선수들은 발을 뺀 상황인지 고의로 집어넣은 상황인지 판단을 한다. ‘발 빼겠지 하고 볼가지고 가는데 다친 다리에 발을 슥 집어넣었다. 이성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엎어져 있는 친구를 발로 밟았냐”라며 궁금해 했고 유상철은 주먹을 날렸다. 징계를 받고 벌금도 800만원 받았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유상철 난투극, 정말 화끈하네, ”유상철 난투극, 상대 선수 누구지?, ”유상철 난투극, 재밌었다, ”유상철 난투극, 벌금 800이라니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