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임 일병 자살 시도…국군 병원 이송 중

고성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 병장이 자해를 시도했다. 군 관계자는 23일 "임 병장이 오후 2시55분께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다"며 "현재 국군 강릉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앰뷸런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상처가 얼마나 심하지는 아직 확인이 안된다고 군 관계자는 덧붙였다. 임 병장은 아버지와 형이 10ｍ 근처까지 와서 설득을 하던 중에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