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 “정석원에 방귀 콤보로 텄다”
입력 2014-06-23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방귀를 텄다고 고백했다.
백지영과 지연, 김연우, 태이(MR.MR)이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생리현상을 스스럼없이 하는 여동생이 고민인 3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동생은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뀐다. 밥 먹다가도 ‘오빠 코 막아! 하고 냄새 나는 방귀를 뀌고 아무렇지 않게 코딱지 까지 파서 보여준다. 더 이상 더러워서 여동생과 같이 못 살겠다”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에게 부부 사이에 방귀나 트림을 텄냐”고 질문했다.
백지영은 트고 싶지 않았는데 터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되게 웃긴 얘기를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너무 웃기다 보니까 무방비 상태가 돼서 터져버렸다”며 계단을 ‘땅땅땅‘ 하고 내려가면 방귀가 뽕뽕뽕‘ 하고 나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남편이 그때 배꼽잡고 웃었다. 지금까지도 나를 놀린다. 그래서 지금은 편하게 뀐다”고 설명했다.
백지영과 남편 정석원의 어쩔 수 없이 방귀 튼 이야기는 6월 23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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