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도경완 부모님, 며느리 장윤정 향한 무한 애정 폭발
입력 2014-06-23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도경완의 부모님이 며느리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함께 시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출산을 앞두고 시부모님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 것.
도경완의 부모님은 도경완보다는 장윤정을 더 반가워하며, 정성스런 요리를 준비해 주는 등 애정을 쏟았다.

이후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완 씨와 티격태격할 때 속상해서 시어머니께 새벽에 전화를 드렸다. 그래도 아들인데 아들 흉을 그 새벽에 전하는 며느리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철없이 느껴졌을까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내가 더 잘할게, 나한테 얘기해. 난 네가 울면 가슴이 시려' 라시면서 우시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딸을 길러보지 못한 부모의 마음이랄까. 그런 것도 있고 우리 며느리가 사랑스럽다. 처음 결혼을 발표하기 며칠 전 윤정이가 괴로워하는 부분이 있어 그럴 때 내가 '신경쓰지 마라'며 손을 꼭 잡아주고 달랬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도경완 부모님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경완 부모님, 대박이다" "도경완 부모님, 정말 잘 만났다" "도경완 부모님, 부럽다" "도경완 부모님, 다행이다 좋은 분들이셔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