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삼행시 공모했더니…번뜩이는 재치가
입력 2014-06-23 13:49 

코스닥협회(회장 정지완)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코스닥 삼행시 공모전'에 총 1300여건의 삼행시가 접수돼 이중 최우수상 등 6개의 수상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배제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이경호씨, 우수상에는 박상열, 김성천씨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3명이 받았다.
이경호씨는 '(코)리아 일자리 창출 다함께, (스)마트한 창조 경제 신나게, 코스(닥) 기업이 함께 합니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에 뽑혔다.
최우수상 등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7일 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들 중에서 30명을 추첨해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코스닥협회 정지완 회장은 "이번 코스닥 삼행시 공모전을 통해 코스닥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코스닥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큼 앞으로도 코스닥시장과 코스닥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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