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30미터 거리서 대치 중…육안 식별 가능
입력 2014-06-23 10:27  | 수정 2014-06-23 10:30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투항/ 사진=MBN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30미터 거리서 대치 중…육안 식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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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특공연대가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한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임 병장의 부모가 투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8시쯤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이 아버지랑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투항을 설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탈영병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30m 거리에서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현재 작전이 계속 진행중"이라면서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또 "제압 가능하나 생포에 주력한 뒤 범행 동기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에 대해 누리꾼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빨리 투항했으면 좋겠네 진짜"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부모님 말 들으면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부모님 마음 생각하면 진짜 빨리 투항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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