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끝없는 사랑’ 정경호, 액션부터 로맨스까지…팔색조 매력 발산
입력 2014-06-23 10:24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정경호가 ‘끝없는 사랑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첫 방송된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에서 정경호가 격동의 시대 속 반항아 한광철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첫 방송부터 한광철(정경호 분)은 한인애(황정음 분)를 구하기 위해 거침없는 오토바이 추격신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잘못으로 결국 아버지(맹상훈 분)를 잃은 한광철의 애끓는 오열과 함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부패한 정부 앞에 서서 처절하게 소리치는 등 내내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끌고 갔다.

한층 깊어진 눈빛의 반항아로 돌아온 정경호는 단 두 회 만에 강렬한 액션부터 황정음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고통의 오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감성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매력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 격동의 시대 속 인물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u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