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 출전했다.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기 직전. 슈퍼스타의 존재감은 여지없이 그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90분 동안 침묵했지만 마지막 결정적인 동점골에 기여하며 조국을 벼랑끝에서 구원했다.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G조 예선 2차 미국과의 경기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실베스트르 바렐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거뒀다.
호날두가 전반전이 끝난 후 얼굴에 물을 뿌리며 열을 식히고 있다.
사진(브라질 마나우스)=AFPBBNews = News1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G조 예선 2차 미국과의 경기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실베스트르 바렐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거뒀다.
호날두가 전반전이 끝난 후 얼굴에 물을 뿌리며 열을 식히고 있다.
사진(브라질 마나우스)=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