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를 배운 성빈이 깜짝 놀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중국으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난 성동일 성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상하이로 여행을 간 성동일 성빈 부녀는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찾아 시청각 자료를 먼저 보았다.
시청각 자료에 집중하던 성빈에게 성동일이 무슨 내용인지 아냐고 묻자 "나 유관순 누나 안다. 독방에 갇혔다"고 답하는 가 하면 또래에 비해 역사를 많이 아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빈이는 자료에서 나오는 일본군의 만행에 깜짝 놀라며 "나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빠어디가 성빈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성빈, 귀엽다" "아빠어디가 성빈, 성동일이 잘 데려갔다" "아빠어디가 성빈, 관광지말고 배울 점이 있는 곳을 데려가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