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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가정사 고백 "아버지가…" 뭉클!
입력 2014-06-22 21:04 
룸메이트 송가연/사진=SBS


'룸메이트 송가연'

송가연이 ‘룸메이트에서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송가연과 이소라가 간식을 나눠먹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살았느냐. 부모님은 (집에) 자주 오시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송가연은 제 아버지가 고 1때 돌아가셔서 지금 어머니랑 남동생이랑 있다”고 답했고 이소라 역시 언니도 20살 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송가연의 모습에 그래서 네가 그렇게 어른 같구나. 장하다 진짜”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송가연은 솔직히 말하면 저에게 가족이라는 개념이 부모님도 있겠지만 (같이 운동하는) 오빠들이 더 내 곁에서 힘이 되어줬다”며 이렇게 말하면 나빠 보일 수 있지만 어버이날에도 감독님이나 대표님부터 생각나지 부모님이 생각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은 "룸메이트 송가연, 이런 가정사가 있는 줄 몰랐네" "룸메이트 송가연, 잘 자랐네" "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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