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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숨겨둔 가족사 고백…이소라 “장하다” 눈물
입력 2014-06-22 20:19 
사진=룸메이트 송가연 캡처
‘룸메이트 송가연이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송가연과 이소라가 간식 타임을 가지며 서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살았느냐. 부모님은 자주 오시냐”고 물었다. 송가연은 이에 아버지가 고1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살았다”고 고백했다.
또 오빠들이 위급한 순간에 늘 있어줬기 때문에 가족의 개념이 다르다”며 어버이날에도 감독님과 대표님이 생각나지 부모님들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이에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대견하다.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언니도 20살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래서 네가 그렇게 어른스럽구나. 장하다”며 많이 참으며 살아가는 게 보인다. 그런게 언니로서 많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송가연은 원래 남에게 가족 얘길 물어보는 스타일이 아닌데 언니가 먼저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송가연, 그런 가족사가” 룸메이트 송가연, 발랄해 보여서 몰랐어” 룸메이트 송가연, 그래도 씩씩하게 잘 자랐네” 룸메이트 송가연, 대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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