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베리안허스키 유수연 사망…자택서 홀로 발견, 사인 미상
입력 2014-06-22 16:29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향년 36세 나이로 사망했다.
22일 시베리안 허스키 측에 따르면 유수연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유수연은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새벽 4시10분께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했다. 유수연은 팀의 보컬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용운 임승준 등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이 상주 역할을 맡고 있다. 발인은 24일, 장지는 미정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