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OP 총기난사, 명파초등학교 인근서 교전 중…"탈영병 부모 투항 권유 중"
입력 2014-06-22 16:04  | 수정 2014-06-22 16:11
'GOP 총기난사' '명파초등학교' '탈영병 교전' / 사진=MBN


GOP 총기난사, 명파초등학교 인근서 교전 중…"탈영병 부모 현장 투입"

'명파초등학교' '탈영병 교전' 'GOP 총기난사'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탈영한 임 병장이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인근에서 교전 중입니다.

22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인근과 고성 제진검문소 인근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병과 교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임 병장과 대치 중이다"며 "조만간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교전 중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전 이후 양측은 대치상태로 있으며 임 병장 부모가 현장에서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군은 또 주민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는 만큼 대피 등 주의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앞서 임 병장은 강원도 동부전선 내 고성 22사단 GOP 소초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후 무장한 채로 탈영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임 병장은 사고를 낸 후 K-2 소총 1정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부대를 이탈했으며, 이에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경계태세 최고 수위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GOP 총기난사와 명파초등학교 인근서 탈영병과 교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GOP 총기난사와 명파초등학교, 탈영병과 교전 중이라니..너무 충격적이야" "GOP 총기난사와 명파초등학교, 탈영병 부모님이 교전 마무리 지어주실 수 있겠지.." "GOP 총기난사와 명파초등학교, 탈영병 부모님 투입됐구나..얼마나 슬프실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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