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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리다` 안정환 "다시 태어난다면 메시, 얼굴은 좀···" 솔직 입담
입력 2014-06-22 13:38 
사진 : MBC 꿈을 그리다
안정환이 리오넬 메시의 축구 실력을 극찬하는 한편 외모도 지적했다.
안정환은 22일 방송된 MBC 월드컵 스페셜 ‘꿈을 그리다에서 다시 태어나면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은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 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기를 중계하며 뱉었던 말에 대해 언급한 것. 안정환은 같은 공격수 입장에서 나에게 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나도 (선수 시절에) 저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종국이 그럼 얼굴도 메시로 태어나고 싶냐”고 묻자 안정환은 그건 좀”이라며 말을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를 듣고 있던 김성주는 나는 다시 태어나면 안정환으로 태어나고 싶다”며 이유로 ‘얼굴을 꼽았다. 안정환은 나도 축구 선수였다. 축구를 잘해야지 얼굴이 잘생기면 뭐하냐”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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