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애 "가족들, 내 작품에 관심 없어 편하다"
입력 2014-06-22 10:46  | 수정 2014-06-22 11:02
사진 : KBS 연예가중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김희애가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가족들은 내가 출연한 드라마와 예능을 한 번도 안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의 무관심에 대해 의도가 있는 것 같지만 관심도 없다. 오히려 나도 편하다.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유아인과 함께 연기했던 ‘밀회도 언급됐다. 김희애는 '밀회'에 대해 또래의 여성분들이 너무 부러워했다. 내 연기 얘기는 안 하고 ‘좋았겠다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녀 교육에 대한 질문에 완전 방목형이다. 잘 된 사람들 보면 다 부모님들이 포기를 했다고 하더라”면서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창의적인 아이를 만든다는 생각이 확고해져서 성적표도 안 본다”고 답했다.
또 리포터가 동안 얼굴 비결이 뭐냐”고 묻자 김희애는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는 게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희애는 최근 tvN ‘꽃보다 누나 종합편성채널 ‘밀회 등에 출연해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