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영표 예언에 외신들도 '관심집중'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영표'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영표의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 예측에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지난 20일 방송한 KBS 뉴스9 '이슈&이슈' 코너에서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영표는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알제리의 공략 포인트에 대해 "알제리가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최근 뛰어난 경기 예측 능력으로 외신에도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그의 예지력의 배경에 축구 대표팀 전술 및 선수들의 상태 등을 분석한 비밀노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에 비교하며 외신들은 이영표를 점쟁이 문어 이영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영표 또 맞히면 진짜 대박일듯",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해외 외신까지 진짜 장난 아님",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영표 그분 강림하신 줄"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