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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란] 메시 극적인 결승골…1-0 승리의 주역!
입력 2014-06-22 09:26 
아르헨티나 이란/사진= MK스포츠



'아르헨티나 이란'

`아르헨티나 이란` `메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축구 천재`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FIFA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마법이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FIFA는 "아주 늦게 터진 메시의 골로 아르헨티나가 승점 3점을 추가했다"며 "총 승점 6점이 된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메시를 극찬했습니다.


메시는 0-0 동점을 이루던 후반 추가시간 이란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서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왼발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날 메시는 총 6개의 슈팅을 때려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비록 6개 중 1개만이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슈팅 타이밍과 순간은 최고였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메시는 경기가 끝난 후 "솔직히 어려운 경기였다"며 "이란 선수들이 밀집 수비에 나서 허물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6일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나이지리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아르헨티나 이란에 1-0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이란에 1-0 승리, 메시 잘하네" "아르헨티나 이란에 1-0 승리, 선수들 고생했어요" "아르헨티나 이란에 1-0 승리, 메시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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