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돈을 받고 미국 비자 서류를 위조해 준 혐의로 48살 진 모 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취업준비생 41명에게 비자 서류를 위조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1억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 씨 등은 위조한 서류로 인터뷰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미국 문화 교류 비자를 발급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취업준비생 41명에게 비자 서류를 위조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1억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 씨 등은 위조한 서류로 인터뷰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미국 문화 교류 비자를 발급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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