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3월 임시국회가 첫 날부터 제대로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내 1당인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한 달간 회기로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나머지 교섭단체들이 일제히 불응하고 있어 의사일정 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적법요건에 따라 소집된 국회라고 강조하며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주택법 등 민생법안을 일괄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과 민생법안을 연계하지 않는다는 대국민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내 1당인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한 달간 회기로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나머지 교섭단체들이 일제히 불응하고 있어 의사일정 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적법요건에 따라 소집된 국회라고 강조하며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주택법 등 민생법안을 일괄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과 민생법안을 연계하지 않는다는 대국민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