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은·염정아 "애정신, 촬영 중 조절 안돼" 남편 반응은?
입력 2014-06-21 18:10 
사진 :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김혜은이 드라마 속 애정신 때문에 남편이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김혜은은 지난 20일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 출연해 ‘트라이애글에서 김재중과 격렬한 키스신을 남편에게 미리 양해를 못 구했다”며 애정신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혜은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과 격렬한 키스신을 펼쳤다. 그는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배우로서 수위조절이 안 될 때가 있다. 감독님도 나도 그 키스신이 그렇게까지 될지는 몰랐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을 본 남편의 반응에 대해 남편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네가 뭘 위해서 연기하는지 생각해봐라고 쓴소리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염정아도 나는 원래 남편에게 키스신을 허락받는데 현장에서 조절 안 될 때가 있다.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가 그랬었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결국 남편이 보게 됐고, 별거 아니었는데 사진이다 보니 격렬해 보였다. 그래서 한동안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았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