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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MOM 선정'
입력 2014-06-21 09:11 
온두라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온두라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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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활약한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FIFA가 선정한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에콰도르는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 활약에 힙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전반 34분과 후반 20분 발과 머리로 2골을 넣어 에콰도르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이런 활약상에 FIFA는 경기 종료 후 MOM으로 에네르 발렌시아를 선정했습니다. 이날 에네르 발렌시아는 90분간 활약하면서 28번의 패스와 4번의 슈팅을 기록해 2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견이 없을만큼 진정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 전까지 출전한 4경기서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본선 첫 경기 스위스전서 1골, 온두라스전서 2골을 터뜨렸습니다.

첫 경기 역전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에콰도르는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을 잘 지켜내며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천금 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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