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길거리 응원 서울 도심 3곳 교통 통제

경찰은 모레(23일)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이 치러지는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앞 영동대로, 신촌 연세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모레(23일) 오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화문 삼거리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동대로는 내일(22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11시까지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부터 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금지됩니다.
알제리전 거리응원에는 광화문광장 2만 5천 명, 영동대로 3만 명, 연세로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